[마켓워치]수익마진의 부진이 리세션을 부르는 확실한 이유

수익마진이 악화되는 기업들

마켓워치가 주최한 이달의 시장예상 전문가에 당당히 뽑인 Societe Generale 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Stephen Gallagher 2020년 리세션을 예상하는 전문가로 본인의 이름을 올리는데에 전혀 거리낌이 없습니다.

그만큼 확신에 차 있다는 의미겟지만 그가 리세션을 예고하는 근거는 사실 매우 간단합니다.

바로 기업의 실적악화입니다.

스티븐 갤라허는 미국의 경기침체가 오기전 기업들의 수익마진의 악화가 선행된다고 이야기합니다.

경기사이클에 막바지에 이르면 매출의 플랫트닝화, 즉 매출은 비슷한데 원가가 올라가는 현상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당연히 매출은 동일한데 원가가 오르면 수익마진은 악화되겠죠.

현재 미국의 비금융권 기업들의 수익마진은 이미 2015년 15.2%로 피크를 찍었고 현재 가장 최근 분기의 성적은 10.9%로 떨어진 상황입니다.

출처: 마켓워치

갤라허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2016년 이후 기업의 마진악화 현상을 계속 경고한 바 있습니다.

원가절감과 투자하락

기업들의 구매관리자들이 늘어나는 인력비용등을 방어하기 위해 취할 수 있는 최선의 조치는 성장대신 원가를 줄이는 수밖에 없습니다.

기업들이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투자를 줄이고 페이롤을 줄이기 시작하면 사실상 소비자들의 소비가 줄어드는 것은 그때부터는 시간문제일 뿐입니다.

물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최선의 방법은 기업이 반대로 투자를 늘려 생산효율을 훨씬 늘리는 방법이 있습니다만 지금 그런 징조는 보이지 않고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최근 미국 기업들은 여전히 R&D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투자는 활발히 하고 있지만 공장이나 건물같은 실질적인 기업 구조와 장비에 대한 투자는 약한 상황입니다.

이는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투자가 진행이 잘 안되고 있다는 의미가 되겠죠.

출처: 마켓워치

기업 수익마진의 악화는 비지니스 사이클의 움직임에서 매우 중요한 키임을 그는 주장합니다.

그는 이미 2018년초에 2020년 리세션의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

“만일 2020년 리세션이 온다면 역사는 이를 무역전쟁에 따른 경기침체로 적겠지만 사실 이는 촉매제일뿐이지 리세션의 주요원인은 아닙니다.”

회사의 수익마진이 충분하다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수익자체가 떨어지기 시작하면 관리자들은 이를 위험의 징후로 판단하여 원가를 줄이기위해 노력합니다.

수익의 하락이 기대되는 암울한 상황에서 무역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은 기업들이 미래를 계획하는데 있어 엄청난 악영향을 주게됩니다.

당연히 수익마진이 튼튼하다면 무역전쟁 악재도 어느정도 버틸수 있는 힘을 주지만 수익마진마저 악화되는 상황에서는 엎친데 덮친 격인것이죠.

Link>>>2019년 3분기 S&P500 실적전망에 대하여

마일드 리세션의 가능성

갤러허는 이번에 올 리세션이 상대적으로 완만한 형태의 경기침체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미 연준이 경기침체를 막기위해 공격적으로 금리인하를 한다고 해도 이는 레버리지를 과도하게 이용한 기업들과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뿐 사실상 수익마진의 악화에는 별 도움이 되지 못할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는 올해 한번의 금리인하가 더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10월] 리세션이 오는 내년 2020년에는 총 4번의 금리인하가 있을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Stephen Gallagher’s forecast Number as reported*
ISM 52.0% 49.1%
Nonfarm payrolls 142,000 130,000
Trade deficit -$52.8 billion -$54.0 billion
Retail sales 0.2% 0.4%
Industrial production 0.4% 0.6%
Consumer price index 0.1% 0.1%
Housing starts 1.235 million 1.364 million
Durable goods orders -0.3% 0.2%
Consumer confidence index 130.5 125.1
New home sales 685,000 713,000
*Subject to revisions
출처: 마켓워치

참고로 스티븐 갤러허는 마켓워치가 주관하는 시장의 경제예상에 8월 선정되어 이미 4번이나 수상을 한 바 있습니다.

그는 마켓워치가 확인한 10개의 경기지표중 무려 6개, CPI[소비자물가지수], Nonfarm Payroll[비농업 고용지표], 신규주택판매, 소비자신뢰지수, 내구제주문지수와 산업생산을 정확히 예상한 바 있습니다.

출처: Marketwat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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