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모기지 이자하락에 15개월 연속 가격둔화세 멈춘 부동산시장

계속되는 이자율 하락과 시장의 반등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두려움이 자산시장으로 하여금 미 국채에 수요가 몰리게 하였고 10년물 금리의 계속된 하락은 이와 연동된 30년 모기지 이자율의 엄청난 하락세를 불러들였습니다.

하지만 급작스런 모기지 이자율의 하락은 잠재적 주택 바이어들을 시장에 끌어들이기보다 기존 주택의 홈오너들이 낮아진 이자율로 리파이낸싱을 하는데 더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시장의 전반적인 하락세가 글로벌 경기둔화가 짙어진 상황에서 벌어져 시장 참여자들이 적극적으로 주택구입에 나서기가 어려웠던 것이죠.

하지만 매앞에 장사없다고 하나요?

15개월 연속 YOY기준, 즉 연간기준 가격하락세가 이어지던 미국 부동산 시장이 드디어 하락세가 멈추는 모습을 보입니다.

Core Logic에 따르면 7월 S&P 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는 3.2%상승을 기록하며 연간기준 2018년 이후 15개월 연속 둔화되던 상승세 하락이 멈췄습니다.

또한 8월의 어마어마한 이자율의 하락세가 계속되면서 시장에 자신감이 돌아왔고 이는 선행지수인 빌딩퍼밋과 신규주택착공건수의 상승세를 견인합니다.

이와 괘를 같이하며 신규주택판매지수는 싱글패밀리 하우스의 경우 전월대비 7.1% 급등했고 미 부동산 시장의 90%를 차지하는 기존주택 판매지수는 전월대비 1.3% 상승하며 올해내내 점진적이지만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전히 상존하는 하방위험

다만 시애틀등 서부는 여전히 시장이 둔화되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20개 대도시 가격성장세는 전년동기대비 2.2%에서 2.0%로 느려지고 있으며 10개 대도시는 1.9%상승에서 1.6%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2018년도에 비해 2019년도 각 대도시의 가격상승률은 눈에띄게 낮아지고 있습니다.

여전히 애리조나의 피닉스와 네바다의 라스베가스가 각각 5.8%와 4.7%로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지만 이 역시 작년에 비하면 크게 낮아진 상승세입니다.

중요한 점은 시장이 여전히 상승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부동산 시장이 빠르게 쿨다운하고 있다는 캘리포니아도 역시 가격은 사상최고가를 또다시 찍고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잠재적 주택 구입자들로 하여금 구입의 기회를 잃게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ATTOM리서치에 따르면 미국주택시장에서 주택가격 상승률이 임금상승률보다 높은 곳이 76%로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이는 전체 498개 카운티중 379개에 달하는 숫자입니다.

그리고 이는 결국 부동산 시장이 더이상 올라갈 룸이 많지 않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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